용산역 데이트 맛집"낙원타코 아이파크몰점" 쾌적하고 맛있는 멕시칸 음식점
#용산맛집 #용산아이파크몰맛집
#타코맛집 #낙원타코
💚영업시간💚
매일 10:30~21:30 (라스트오더 20:30)
저는 과음하면 다음날 꼭
버거나 파스타같이 무거운 음식을 먹는데요(TMI)
마침? 과음을 했단 말이죠?
그래서 주차도 편하고 이색적인 음식으로 해장하러
낙원타코 아이파크몰점에 가봤습니다 ㅋㅋㅋ

타코집은 아이파크몰 5층 테이스트 파크에 있어요!
엄청난 길치인 저는 대형몰 가면 항상 긴장하는데
표지판 보니까 쉽게 찾아갈 수 있더라구용

테이스트파크에서 쭉~~ 들어오면
BBQ 건너편에 낙원타코가 딱 보여요
사진상으론 사람 없어보이지만...
없을때 찍은것일뿐ㅠㅠ
주말에 가서 그런지 사람이 꽤 있었고,
얼른 문앞 캐치테이블로 달려가 예약을 걸어줍니다


캐치테이블 기계에 연락처, 인원수를 입력하면
카톡으로 실시간 웨이팅 상황을 볼 수 있어요
걱정관 다르게 자리가 엄청 빨리 빠지더라구요
22분정도 기다리고 들어갔어요
배고파서 예민한 나...안도의 한숨

맛있는 아이들아 딱기다려....

들어가서 대기번호 말씀드리면 자리 안내해주세요
내부가 생각보다 넓고 자리가 많더라구요?
그래서 사람이 많아도 덜 답답한 느낌

간결한 식기와 작은 물 한병을 줍니다
별거 아닌데 올망졸망 귀여운 느낌


자리마다 태블릿이 있어서 사람을 부르지않고
자리에서 편하게 주문할 수 있어요
저흰 기다리면서 문앞 메뉴판을 정독했기 때문에
고민도 안하고 탁탁탁 주문 끗
🌮오늘 시킨 메뉴🌮
까르니타스 타코 (10,900원)
치폴레 크림 파스타 (17,900원)
생맥주 (5,000원)
여기는 파히타를 많이 먹던데
치폴레 크림 파스타는 꼭 먹고싶었고
거기에 파히타까지 시키면 너무 과할것같아서
참았어요ㅠㅠ

라임 두조각과 함께 나온 까르니타스 타코
꺄아ㅏㅏㅏㅏ
제가 20대때 미국 텍사스에서 잠시 생활했어서
멕시칸을 정말 좋아해요 (TMI 2탄)
무튼 일딴 호다닥 야무지게 싸서 입에 넣어줍니다

(좋은건 한번 더)
고기가 엄청 많이 들어서 아무리 잘 싸도
질질 흐르더라구요
썸남이랑은 절대 금지음식 ^^...
살사가 같이 들어가있어서 고기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도 안느끼하고 딱 기본 타코같은 맛이었어요
개인적으로 멕시칸 음식의 완성은
고수와 라임이라고 생각하는데
은은하게 나는 라임향도 너무 좋았어요
다만 고수가 들어있지 않아서
담엔 고수 추가해서 팍팍 넣어먹을 예정

드디어 로봇이 갖다준 우리의 생맥🍻
어제 과음했으니까 해장술 필수인것
로봇이 기특하게 잘 돌아다니면서 서빙하더라구요
빨대통이 있어서 필요하면 갖다 쓸수있습니다!

하 맛있어...
타코에 고기 치즈 토마토 삼박자 보이시나요
그리고 맥주까지 화룡점정


그리고 한참을 기다려서 받은 치폴레 크림 파스타
너무 안나와서 혹시 주문 안들어갔나 싶을때쯤
나온 애증의 파스타
살짝 아쉬웠던건 접시에 사방팔방 튀어있는 소스들...
딱 나온 상태 그대로 찍은거에요 ㅠㅠ
이렇게 다 묻혀서 나오는 곳 처음봄...

남친이 휴지로 싹 닦아줘서 다시 찍은 파스타ㅋㅋ
그래도 지저분해 흑흑..
맛은 치폴레소스가 들어가서 살짝 매콤하고 꾸-덕-
새우도 탱글탱글하고 커서 맛있어요 그리고 양도 많음!
그치만 뜨겁지않고 살짝 말라있어서
다시 시킬것 같진 않은...
제일 기대했던 메뉴여서 그런지 실망이 더 큰것같아요
원래 이런건지 아니면 이날따라 주방이 너무 바빠서
신경을 못쓴건진 모르겠어요


그래도 시킨 음식와 맥주 싹 비우고 왔네요!
용산에서 주차 편한 타코맛집을 찾으신다면
낙원타코 방문 추천드려요
타코는 정말 맛있었으니 파히타도 맛있을 것 같고
부리토도 맛있을 것 같아용 (파스타는 쏘쏘!)
오늘도 쏘요의 내돈내산 리뷰 끄읏-
